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초혁신경제’로의 전환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구 부총리는 우선 지난주 미국과의 관세 협상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필요 시 업종별 피해 예상안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협상이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제 기반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구 부총리는 ‘진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AI 대전환 등 혁신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경제 주체가 협업해 단기간 내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고, 핵심 혁신 아이템을 선정해 정책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기업이 주도하고, 관계 부처가 협업하며, 기재부가 지원과 뒷받침을 할 때 세계 1등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세 가지 추진 원칙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제형벌 합리화와 규제 개선을 통해 기업들이 전 세계 경쟁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이날 지시를 바탕으로 새정부 경제성장 전략과 재정 운용 방향,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초혁신경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