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자체브랜드(PB) 라면 ‘오모리’ 시리즈를 일본 최대 잡화점 체인 돈키호테에 수출한다. GS25는 15일, 돈키호테와의 협업을 통해 오모리 시리즈 라면을 일본 전역 매장에 입점시킨다고 밝혔다.
GS25는 지난해 돈키호테와 전략적 협약을 맺고 PB 상품과 차별화 상품을 수출해 왔다. 초기 수출 제품이 현지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면서, 수출 품목을 라면으로까지 확대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수출되는 제품은 ‘오모리김치찌개라면’과 ‘오모리김치즈볶음면’ 등 오모리 시리즈다. 오모리 시리즈는 2014년 말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한 GS25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다. 이번 돈키호테 입점을 계기로 오모리 시리즈의 해외 수출 국가는 32개국으로 늘어났다.
GS25와 돈키호테는 향후 추가 품목 확대를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양사는 라면 외에도 다양한 PB 상품을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GS25는 해외 사업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 40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몽골 매장 수는 283개로 늘렸다. GS25는 올해 안에 글로벌 700호점, 내년에는 글로벌 1천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리테일 수출입MD팀은 GS25 브랜드와 상품 수출 역량을 강화해 국내 편의점 산업을 넘어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밝히며, 일본 돈키호테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와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