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와 Dell Technologies가 기업용 인공지능(AI) 인프라 협력을 대폭 강화하며 자율형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ell Technologies World)’ 행사에서 델과 함께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Dell AI Factory with NVIDIA)’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Jensen Huang과 델 테크놀로지스 CEO Michael Dell가 함께 무대에 올라 차세대 기업용 AI 전략을 소개했다.
양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들이 AI 에이전트와 자율형 AI 시스템을 보다 빠르게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풀스택 플랫폼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플랫폼은 개인용 워크스테이션부터 대규모 데이터센터 서버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베라 루빈(Vera Rubin)’ 기반 시스템이 포함되면서 고성능 AI 연산 역량이 크게 확대됐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게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데이터센터와 기업용 AI 인프라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있으며, 델 역시 AI 서버와 기업용 AI 솔루션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 강화가 급성장 중인 기업용 AI 인프라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