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6월 30일 열린 제6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1-1구역과 6-4-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도심 기능을 강화하고 업무·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복합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계획과 공공공간 배치 등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계획도에 따르면 6-1-1구역은 중앙상가와 마른내로, 청계천 일대를 연결하는 지역으로, 기존 계획 대비 건축 배치가 변경됐다. 용적률은 1,086% 이하, 건축물 높이는 180m 이하로 계획됐다.
6-4-1구역도 공공공지와 주변 도로체계를 반영해 개발계획이 조정됐다. 청계천과 남산축을 고려한 공간구성을 통해 개방성을 높이고 주변 재개발 구역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 변경으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도심 내 업무·상업·문화 기능이 융합된 복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종로구와 중구 일대 약 43만㎡ 규모의 도심 재생사업으로, 노후 도심을 미래형 복합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통과로 해당 구역의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