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기업] 악어가죽의 개성에 색을 입히다…호미가, 특수피혁 가방의 세계

샬롯·클라라·하프문 등 악어가죽 컬렉션 전개타조가죽 토트백부터 파이톤 클러치까지 제품 다변화 가죽의 무늬와 색이 가방의 표정을 만든다. 악어가죽 특유의 비늘무늬에 블루와 화이트를 조합하고, 같은 디자인에도 핫핑크와 에메랄드 등 서로 다른 색을 입힌다. 특수피혁 가방 브랜드 호미가(HORMIGA)가 선보이는 제품 세계다. 악어·타조·파이톤 등 소재별 특징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색상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정윤호 대표가 이끄는 휘권양행의 호미가는…

Read More

‘감성 베이글’ 뒤에 가려진 장시간 노동…런던베이글 논란이 남긴 노무관리 경고

‘줄 서서 먹는 빵집’으로 성장한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장시간 노동과 임금체불, 산업안전보건 관리 부실 등으로 대규모 제재를 받았다. 브랜드의 빠른 성장 속도를 인력과 노무관리 체계가 따라가지 못하면서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노동 문제가 한꺼번에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논란은 2025년 7월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6세 직원이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유족은 고인이 신규 매장 개점을 준비하며 장시간 근무했다며…

Read More

아반떼, 첫차에서 가족차까지…‘국민 준중형’의 역사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아반떼는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이름이다. 사회초년생의 첫차이자 가족의 생활용 차량으로 자리 잡은 아반떼의 역사는 국내 자동차 산업이 경제성과 실용성을 넘어 디자인과 성능을 경쟁력으로 키워온 과정과 맞닿아 있다. 아반떼의 뿌리는 1990년 등장한 엘란트라다. 당시 현대차는 엑셀과 쏘나타 사이를 채울 승용차로 엘란트라를 내놓았다. 소형차보다 넉넉한 공간을 원하면서도 중형차의 구매·유지 비용은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겨냥한 차였다….

Read More

기아,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서 대형 전동화 PBV ‘PV7’ 세계 최초 공개

기아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PV7은 기아의 첫 전용 PBV인 PV5보다 차체와 실내 공간을 확대한 모델이다. 승객 운송과 물류 배송, 셔틀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환경에 대응하도록 개발됐다. 차량은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800볼트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350㎾급…

Read More

일본 킥복싱 9개 단체 한자리에…‘고라쿠엔 잼불’ 27일 개최

일본 입식격투기계를 대표하는 9개 단체가 도쿄 고라쿠엔홀의 하나의 링에서 서로 다른 기술과 자존심을 겨룬다. 도쿄돔이 주최하는 킥복싱 대회 ‘KORAKUEN JAMBULL(고라쿠엔 잼불)’이 오는 27일 오후 4시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열린다. 관객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는 RISE, KNOCK OUT, NKB, NJKF, SHOOT BOXING, 신일본킥복싱협회, 재팬킥복싱협회, SUK WAN KINGTHONG, Bigbang 등 9개 단체가 참가한다. ‘이류의 개전(異流儀、開戦)’을 내건…

Read More

전기차 늦추고 하이브리드 늘리는 현대차…‘두 개의 엔진’이 된 생존 전략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사이에서 복잡한 선택에 직면했다. 당장 판매와 수익을 책임지는 하이브리드차를 확대해야 하지만,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전기차 투자도 늦출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최근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을 강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예상보다 둔화했기 때문이다. 높은 차량 가격과 충전시설 부족,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소비자들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중간 단계인 하이브리드차로…

Read More

작고 세로로 길던 ‘콩팥’에서 거대한 얼굴로…BMW 라디에이터 그릴 93년의 변화

BMW 자동차의 앞모습을 상징하는 ‘키드니 그릴’이 시대에 따라 기능과 형태를 바꾸며 진화하고 있다. 엔진을 식히기 위한 공기 흡입구로 출발한 그릴은 전동화 시대를 맞아 조명과 각종 센서를 결합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변모했다. BMW 키드니 그릴이 양산차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33년 출시된 BMW 303이다. 두 개의 세로형 그릴을 나란히 배치한 모습이 신장과 닮아 ‘키드니 그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당시에는…

Read More

주주단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표 배임 고발…성과급 법적 성격 쟁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과 연동해 지급하기로 한 성과급을 놓고 주주단체가 양사 대표이사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회사가 지급하는 성과급이 근로의 대가인지, 주주총회 승인이 필요한 이익 처분인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 민경권 대표는 1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표이사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단체의 주장을 담은 30쪽 분량의 법리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주주운동본부는 지난…

Read More

리버티워크 A90 수프라, 도쿄 도심 달린다…완간 드라이브와 협업

일본 자동차 튜닝업체 리버티워크가 ‘LB-WORKS 도요타 수프라 A90’을 활용한 도쿄 주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리버티워크 창업자 가토 와타루는 완간 드라이브와 협업해 제작한 A90 수프라를 공개하며 도쿄에서 직접 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완간 드라이브는 일본 고성능차를 운전하며 도쿄 도심과 수도고속도로를 둘러보는 가이드 동행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도요타 GR 수프라 A9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3.0리터 직렬 6기통…

Read More

서울의 황금빛 랜드마크 63빌딩, 주인은 어떻게 바뀌었나…신동아에서 한화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 우뚝 선 63빌딩은 단순한 초고층 건물을 넘어 한국 기업사의 굴곡을 함께 보여주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1980년대 신동아그룹의 전성기를 상징했던 건물은 외환위기 이후 대한생명의 부실과 공적자금 투입을 거쳐 2002년 한화그룹으로 주인이 바뀌었다. 현재는 한화생명의 대표 사옥으로 사용되고 있다 63빌딩의 출발점은 대한생명이다. 당시 대한생명의 모기업은 신동아그룹이었다. 신동아그룹은 1970~1980년대 금융과 건설, 제조업 등을 거느리며 성장했고 대한생명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