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입식격투기계를 대표하는 9개 단체가 도쿄 고라쿠엔홀의 하나의 링에서 서로 다른 기술과 자존심을 겨룬다.
도쿄돔이 주최하는 킥복싱 대회 ‘KORAKUEN JAMBULL(고라쿠엔 잼불)’이 오는 27일 오후 4시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열린다. 관객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는 RISE, KNOCK OUT, NKB, NJKF, SHOOT BOXING, 신일본킥복싱협회, 재팬킥복싱협회, SUK WAN KINGTHONG, Bigbang 등 9개 단체가 참가한다.
‘이류의 개전(異流儀、開戦)’을 내건 이번 행사는 평소 각기 다른 무대에서 활동해 온 선수들이 단체의 경계를 넘어 맞붙는 것이 특징이다. 단체별 출전자 결정전을 통과한 선수들과 패자부활 성격의 추천 선수를 포함해 모두 6경기가 편성됐다.
메인이벤트에서는 Bigbang 대표 다카이와 다쿠와 SHOOT BOXING 대표 사사키 미유가 맞붙는다. 세미파이널에서는 가도와키 아오이와 야마모토 류헤이가 대결한다.
이 밖에도 RISE와 NJKF, 신일본킥복싱, KNOCK OUT, 재팬킥복싱협회, NKB, SUK WAN KINGTHONG 등 각 단체의 대표 선수들이 서로 다른 규칙과 거리 운영, 공격 기술을 바탕으로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일본 최초의 킥복싱 흥행이 열린 지 60년을 맞아 기획됐다. 오랜 기간 단체별로 독자적인 선수 육성과 경기 방식을 발전시켜 온 일본 킥복싱계가 공동 무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회에는 구도 교가, 가미야 세이마루, 가도와키 아오이, 야마모토 류헤이, 다카이와 다쿠, 사사키 미유, 도미타 에레데네, 덴세이, 가미야 도무, 료야 허리케인, 이와나가 마사아키, 도네가와 진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실황은 오는 10월 9일 오후 8시부터 일본 CS 스포츠채널 닛테레 지타스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