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장관, 충남 아산서 폭염 대응 점검…AI 드론 활용 온열질환 예방 현장 살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인공지능(AI) 드론을 활용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 현장을 살폈다.

정 장관은 폭염이 이어지는 농촌 지역의 논과 밭 등 야외 작업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역에서는 아산시 스마트드론팀이 AI 영상분석 카메라와 확성기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장관은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한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드론 확성기를 통해 마을 곳곳에 송출했다. 그는 야외에서 작업 중인 주민들에게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단하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아산시 구령1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식사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노인회 관계자들이 노인 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부식비 국비 지원, 기초연금 확대,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으며, 정 장관은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 장관은 “기술 혁신과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폭염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는 지방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건복지부는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폭염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 속에서는 쉬어가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국민들에게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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