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아시아 혁신 플랫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와디즈는 20일 일본 도쿄에서 ‘와디즈 밋업 도쿄(Wadiz Meetup Tokyo)’를 열고 일본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시장 진출 전략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도쿄에서 지난 7일 진행됐다. 와디즈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주요 도시에서 정기 개최하는 밋업 프로그램 중 하나다. 현장에는 와디즈 카테고리 오너와 일본 현지 혁신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크라우드펀딩 트렌드와 한국 시장 공략 방안을 공유했다.
와디즈는 지난해 5월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해외 이용자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이용자의 약 40%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설명회에서는 수만 건의 펀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카테고리별 성공 사례와 한국 소비자 트렌드가 소개됐다. 특히 초기 시장 반응을 검증하고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는 테스트베드로서 한국 시장의 전략적 가치가 강조됐다. 참석 기업들은 한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초기 고객층 형성을 위한 실행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와디즈는 일본에 이어 올 상반기 중국 선전에서도 밋업을 개최할 계획이다. 선전 현지 유망 기업을 발굴해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와디즈 측은 일본 혁신 브랜드들이 한국을 글로벌 진출의 핵심 교두보로 인식하고 있다며, 아시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