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밴드 양반들이 오는 8월 신작 EP ‘해방촌(HBC)’을 발표할 예정이다. 밴드는 공식 SNS를 통해 발매 소식을 전하며 “조만간 공개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정확한 발매일과 수록곡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양반들은 2022년부터 ‘바람과 흐름’, ‘에루화’, ‘New Moon’으로 이어지는 EP 3부작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2024년에는 정규 1집 ‘Hymns from the Dragon Lake’을 발매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이번 EP 제목 ‘해방촌’은 밴드와 창작 거점으로 이어져 있는 서울 해방촌 지역을 모티프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해방촌은 전쟁 이후 난민 정착지에서 시작해 현재는 예술가와 외국인,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전범선은 과거 인터뷰에서 해방촌에 위치한 작업실 ‘토굴’에서 곡 작업을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양반들은 과거 앨범 발매 시 해방촌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한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현장 공연이나 특별 이벤트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발매일과 참여진, 공연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