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환경개발의원회의(APPCED) 제21차 총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한국 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회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총회 주제는 ‘기후 회복력을 위한 연대’다.
의장은 개회 발언에서 “지구에는 Planet B가 없듯이 기후위기에 Plan B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각국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각자도생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만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첫날 회의에서는 ‘기후 회복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국가보고서’가 발표됐다. 참가국 대표단은 각국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한국이 의장국으로 논의를 주도하게 된 것은 국제적 책임이자 기회라는 평가다.
총회 이틀째에는 구체적 실행 방안이 논의되고, 이를 종합한 ‘서울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