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장미·여의도 삼익·은하 재건축 본궤도…한강변 공급 확대

서울 주요 노후 아파트 단지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한강변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이 가시화되고 있다. 잠실 장미아파트와 여의도 삼익·은하아파트가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하며 대단지 개발이 추진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실 장미1·2·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과 경관심의안이 통과됐다. 여의도 삼익·은하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도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잠실 장미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총 5105세대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 551세대가 포함된다. 기존 3522세대에서 약 1500세대가 추가 공급되는 구조다.

해당 단지는 준공 47년차로 주차공간 부족과 노후 배관 문제 등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과 인접하고 잠실역(2·8호선 환승) 접근성도 뛰어나 입지 경쟁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장미아파트 정비계획은 지난해 10월 심의에서 건축 배치계획 등을 이유로 보류된 바 있으나, 이후 보완안을 마련하면서 이번에 통과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잠실 일대 재건축이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르엘, 잠실5단지 등과 함께 주택 공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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