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 신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8일 ‘2025년 신발산업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참여기업 21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에 본사를 둔 신발 제조 및 유통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1일까지다.
이번 지원 사업은 ▲수출바우처 ▲개별 전시회 참가 ▲도쿄패션월드 한국 공동관 참가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수출바우처는 8개사를 선정해 최대 25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이 비용은 기업 홍보물 제작과 해외 유통 플랫폼 등록, 해외 인증 획득 등에 활용 가능하다. 또 개별 전시회 참가 지원에는 5개사를 선정해 부스 임차료와 운송비 등 최대 30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가장 주목받는 지원사업은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박람회인 ‘도쿄패션월드’ 한국 공동관 참가로, 8개사를 선발해 부스 임차료는 물론 통역과 운송비 등 전 과정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실질적 성과가 있었다. 신발 인솔 전문업체 한신코리아가 일본 REGETA사와 8만 족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먼슬리슈즈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일본 기업과의 브랜드 협력을 재개하는 성과를 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역 신발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지속 가능한 연결고리를 만들고 실질적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신발정보지식포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