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으로 정동영 의원이 확정됐다.
정 의원은 이 대통령의 캐나다 G7 정상회의 순방 이후, 빠르면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될 내각 명단에서 통일부 장관에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과 국가안전보장이사회(NSC) 상임위원장을 맡아 남북관계 개선에 성과를 낸 경험이 있다. 이번에도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선언 이후 악화된 남북관계를 회복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 의원은 지난 2005년 통일부 장관 재직 시절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당시 김정일 위원장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종석 전 NSC 사무차장이 국정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등,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베테랑 인사들을 대거 등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