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콘서트서 관객 추락사…16년 만 재결합 첫 투어 비극

영국 전설의 록밴드 오아시스가 16년 만에 재결합해 시작한 ‘Live ’25 Reunion Tour’의 첫 런던 공연에서 관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8월 2일 밤 10시 19분께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9만석 규모)에서 진행된 공연 도중 일어났다. 공연 상위 객석에 앉아 있던 40대 남성 관객이 갑자기 추락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의료진이 곧바로 응급조치를 시도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지 경찰은 사고 순간 수많은 목격자가 있었다고 보고, 휴대전화 영상 등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런던경찰청은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목격자 진술과 영상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제보 접수를 진행 중이다.

오아시스는 사고 다음 날 성명을 통해 “팬의 비극적 소식에 충격과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