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구속 이후 첫 조사를 받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수용번호 4398번이 부여됐다. 당초 서울구치소 수감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윤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점을 고려해 구치소 측 요청과 특검의 신청에 따라 남부구치소로 이감 장소가 변경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서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첫 공개 소환 이후 두 번째이며, 구속 후로는 처음이다. 김 여사는 법무부 호송차를 이용해 조사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김 여사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