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열린 한국 임산물 홍보전, 감·대추·표고버섯 수출 활로 뚫는다

산림청이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우리나라 임산물 공동마케팅 행사를 열고 감, 대추, 표고버섯 등 주요 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수출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한국 임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직접 알렸다.

일본은 우리나라 임산물 5대 수출국 가운데 하나로, 특히 감은 전체 수출 물량의 절반 가까이가 일본으로 향한다. 최근에는 원물뿐 아니라 대추 칩, 표고버섯 과자 같은 가공식품에 대한 일본 내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건강과 간편성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한국산 임산물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넓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임산물이 단순히 원재료 수출에 머무르지 않고 고부가가치 가공품으로 일본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일본 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동시에 수출 품목을 다변화해 농가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도쿄 공동마케팅 행사는 한·일 간 농산·임산물 교류 확대와 수출 안정망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과 현지 유통망 확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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