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각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소비 촉진 행사를 하나로 통합한 국가 단위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이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여러 부처가 공동 주최한다. 동행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코리아 듀티프리페스타, 농축산물 할인행사,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등 기존의 소비 행사를 한데 묶어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최대 20%,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최대 25%까지 할인된다. 또 ‘상생소비복권’, ‘상생페이백’ 등 소비자 환급형 이벤트와 카드사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품목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비롯해 가전, 자동차, 농축수산물, 패션, 숙박, 외식, 영화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있다. 유통 채널도 네이버·쿠팡을 포함한 12개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홈쇼핑, 편의점, 소상공인 매장 등으로 확대됐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내수 진작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로 소비 지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경기 반등의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10월 29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다수의 시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판매전과 상생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정부는 “할인받고 혜택 챙기며 내수를 살리는 착한 소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정부통합 누리집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