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기업 위닉스가 2024년 플라이강원을 인수하면서 사명을 파라타항공으로 변경했다. 항공사명 ‘파라타’는 순우리말 ‘파랗다’에서 착안해 맑은 하늘빛과 투명한 서비스 이미지를 담았다. 기존 플라이강원, 그 이전의 플라이양양 시절과 비교하면 브랜드 정체성과 운영 전략 모두에서 새 출발을 선언한 셈이다.
국내선은 2025년 9월 30일 기준 양양–제주,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어 2025년 11월에는 인천–나리타 국제선 첫 취항에 나서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단거리와 중·장거리 노선을 모두 아우르는 기단 운영을 표방하며 에어버스 A330-200과 A320-200을 함께 운용하는 ‘하이브리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브랜드 방향은 합리적 운임과 쾌적한 서비스를 동시에 목표로 하는 LCC+ 전략에 가깝다. 탑승객 후기에 따르면 좌석 간격이 넉넉하고, 기내에서 라면 등 차별화된 메뉴가 제공되는 점이 긍정적으로 언급된다. 기존 저비용항공사와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재출범 이후 시장 내 존재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