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다음 달 22일 도쿄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회의를 위해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일본을 방문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 의제는 관광을 통한 인적 교류 촉진, 저출산·고령화 대응 방안 등이 될 전망이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는 2023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이후 1년여 만이다.
특히 일본 정부는 2020년 11월 이후 4년 만에 중국 외교장관이 방일하는 만큼, 양국 경제 분야 장관이 참석하는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도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중일 경제대화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중국이 시행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해소, 일본산 쇠고기 수출 재개, 쌀 수출 확대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