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업성장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 방향을 제시했다.
구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던 ‘추격경제 모델’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지적하며,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선도국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로 규정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AI 대전환·초혁신경제 30대 선도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피지컬AI, 첨단소재·부품,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등 초혁신 분야별로 추진단을 꾸려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인들의 주문처럼 정부도 글로벌 환경 변화에 발맞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위기는 지혜와 상상력을 불러오기도 한다”며,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일수록 기업성장포럼이 대한민국 경제 혁신을 이끌 지혜와 정책 제안의 원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