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의원 선거 투표율 56.26%…전후 5번째로 낮아

전후 5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일본 중의원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56.26%로 집계됐다. 직전 선거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전후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문 수치다.

8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소선거구 기준 투표율은 56.26%로 나타났다.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집계를 인용한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의원 선거 투표율은 6회 연속 50%대에 머물렀다. 이는 2021년 선거에 이어 전후 다섯 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다만 2024년 실시된 직전 중의원 선거의 소선거구 투표율 53.85%와 비교하면 2%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비례대표 투표율 역시 같은 흐름을 보이며 소폭 반등했다.

산케이신문은 이번 투표율 상승의 배경으로 사전투표 증가를 지목했다. 투표일 당일 강설 예보가 이어지면서 총무성 기준 사전투표자는 약 2701만 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지역구가 있는 나라현이 62.1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야마가타현 60.78%, 나가노현 60.32% 순이었다. 반면 돗토리현은 47.70%로 최저를 기록했고, 아오모리현 49.34%, 히로시마현 50.02% 등도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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