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대표 관광 명소인 도쿄 스카이트리가 승강기 고장 여파로 사흘째 운영을 중단했다.
25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운영사인 도부타워스카이트리는 지난 22일 밤 발생한 엘리베이터 고장 이후 전망대를 임시 휴업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승강기 전반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고장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며, 영업 재개 시점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22일 밤 지상 약 350m에 위치한 전망대와 지상 4층을 오가는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 섰다. 당시 탑승객 20명이 약 5시간 30분 동안 엘리베이터 내부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도쿄 스카이트리는 높이 634m로 2012년 개장 이후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도쿄의 상징적 관광 시설이다. 운영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과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재개 일정을 공지하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