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선학교 학생들이 지난 3일 열린 제74회 ‘더 요코하마 퍼레이드’에 참가해 조선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이날 일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일대에서 진행된 퍼레이드에서 약 3.4㎞ 구간을 행진하며 공연을 이어갔다. 현장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퍼레이드를 지켜봤다.
참가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응원 덕분에 힘차게 행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학부모들과 조선학교 졸업생 선배들이 현장을 찾아 응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퍼레이드는 일본 요코하마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행사 가운데 하나로 매년 다양한 단체들이 참가해 퍼포먼스와 행진을 선보이고 있다. 조선학교 학생들은 해마다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으로 참가하며 재일동포 문화와 민족예술을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