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채택하며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 보유량을 1만 BTC로 확대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CEO는 5일 X(트위터)를 통해 “2025년에는 최적의 자본시장 도구를 활용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1만 BTC로 늘릴 계획”이라며 “올해는 주주 가치 극대화와 실행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한 4가지 핵심 목표로 ▲최적의 자본시장 도구 활용 ▲투명성 강화와 주주 소통 확대 ▲비트코인 도입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 ▲비트코인 생태계 내 메타플래닛 영향력 확대를 제시했다.
메타플래닛은 이를 위해 주식 공모와 대출 등 자본시장 도구를 활용,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게로비치 CEO는 “지난해는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와 기업 성과 면에서 변혁의 해였다”며 “아시아 최고의 비트코인 재무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현재 메타플래닛은 약 1762 BTC를 보유하며 전 세계 15위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현 보유분에서 약 30%의 수익을 창출하며 추가 확대를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일본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채택했으며, 44만6400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벤치마킹해 주목받고 있다.
게로비치 CEO는 “2025년은 또 다른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진보와 혁신, 성공의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타플래닛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비트코인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기 위한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