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보는 중국’ 사진대회 시상식, 도쿄서 성황리에 열려

제4회 ‘멋진중국-일본인이 보는 중국 사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5일 주일 중국대사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자오창 인민망 총편집, 왕자쉰 재일중국기업협회 회장 등 중일 양국 주요 인사 약 150명이 참석해 민간 문화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대회는 일본 내 중국 이미지에 대한 인식을 사진을 통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16년 시작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그간 약 3000점의 일본 사진 애호가 작품이 응모됐으며,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진행되어 특등상 1점을 포함한 총 7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장하오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사진대회는 일본 국민과 중국 이미지를 공유하고 이해를 증진하는 창구”라며, “중일 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으로서 상호 이해와 대화를 바탕으로 평화롭고 조화로운 아시아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민간교류는 정부 간 외교를 보완하는 대체불가한 역할을 한다”며, “사진대회가 양국 간 신뢰와 우정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등상을 수상한 참가자는 “중국 여행에서 받은 감동을 사진에 담았고, 이를 통해 일본 내 부족한 중국 여행 정보의 공백을 메우고 싶다”며 “앞으로도 중국에 대한 기록을 꾸준히 남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오창 총편집은 “중국의 풍경과 발전상을 일본 국민이 직접 체험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일 우호 교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마지막에는 주요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새로운 작품 공모 공식 루트 개통을 함께 선언하며, 향후 사진대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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