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이 일본 금융ISAC과 손잡고 글로벌 금융보안 협력 강화에 나섰다.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은 지난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금융ISAC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양국 간 금융보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 원장은 축사에서 “AI 기술이 금융서비스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며 “금융보안이 전제돼야 AI 기반 금융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금융보안원은 현재 AI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보안 체계 구축과 전 직원 대상 AI 보안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김성웅 금융보안원 AI혁신실장은 이 자리에서 AI 보안성 검증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융보안원의 AI 거버넌스 구축 및 AI 레드티밍 계획을 소개했다.
컨퍼런스와 별개로 금융보안원은 일본 금융청과 금융ISAC, 미국 FS-ISAC과도 면담을 갖고 금융보안 주요 이슈와 대응 전략, 가상자산사업자 보안 규제 현황 등을 협의했다. 특히 국가 간 공동 모의훈련과 전문 교육 확대,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원장은 “국경 없는 금융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금융보안 공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