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장수 생막걸리’ 수출 28% 급증…K-전통주 세계시장 개척 박차

서울장수가 대표 제품인 ‘장수 생막걸리’의 해외 수출 물량을 크게 늘리며 전통주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장수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글로벌 전략을 확대해 지난해 수출 전용 제품인 ‘장수 90’의 수출량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전년보다 34%, 베트남에서 10% 이상 성장하는 등 주요 시장에서 골고루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해 수출 시작 이후 올해 4월까지 월평균 수출량이 전년 대비 80%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울장수는 장수 생막걸리 외에도 ‘월매’, ‘달빛유자’ 등 24개 제품을 수출 중이며, 내수 포함 약 40개 품목을 생산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장수는 일본, 미국, 중국 등 30여 개국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살균막걸리 ‘월매’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과 러시아 등 CIS 국가를 신규 시장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막걸리는 K-문화 콘텐츠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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