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공영방송 예산 삭감 역풍… 시민들 ‘분노 기부’로 맞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좌편향”을 이유로 공영방송 예산을 대폭 삭감하자,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과 기부금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정부 정책에 대한 반발 심리에서 비롯된 ‘분노 기부(rage giving)’ 현상으로 진단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약 12만 명의 신규 후원자가 NPR·PBS 등 공영방송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후원액은 지난해보다 7000만 달러(약 960억 원) 증가했다. 특히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