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익스프레스 나승도회장 “일본 시장은 디지털 전환의 격전지…물류도 변해야 산다”
‘2025 한-일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 행사에서 국제익스프레스 나승도회장은 일본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주목하며, 물류산업의 혁신적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15일 도쿄 프린스 파크 타워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양국 정부와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나 회회장은 “첨단산업에 대한 일본의 대규모 투자와 디지털 전환(DX)은 물류 기업에도 도전이자 기회”라며 “기존 아날로그 기반의 물류 구조를 넘어선 IT 통합 서비스, 실시간 트래킹, 자동화 창고 등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국제익스프레스는 이날 코트라 강경성 사장과 물류 MOU를 체결하며 실질적인 성과도 확보했다. 나 회장은 “단순 운송에서 벗어나 디지털 솔루션 기반의 종합 물류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을 잇는 수출입 기업에 최적화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도체 소재, 물류, AI 등 분야에서 총 4,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일본과 한국 간 기술·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경제포럼과 투자신고식도 병행됐다.
KOTRA 측은 “일본이 자국 내 첨단기술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동아시아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한국 물류기업의 전략적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나 회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2025 오사카 엑스포를 겨냥한 물류 인프라 확대와 함께, 일본 전역의 스마트 물류망 구축을 위해 일본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