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거점인 HTWO 광저우가 중국 광저우시로부터 수소에너지 분야 ‘산업체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산업체인 선도기업은 광저우시가 전략산업 육성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정하는 기업으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혁신, 공급망 발전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선정에는 총 9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 HTWO 광저우는 이들 가운데 유일한 외자기업으로 포함됐다.
HTWO 광저우는 현대자동차그룹이 2021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구축한 해외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기지다.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며 중국 수소 모빌리티 시장 확대와 현지 수소 생태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광저우시는 중국 내 대표적인 수소산업 육성 지역으로 꼽힌다.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수소에너지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선정을 통해 HTWO 광저우가 광저우시의 수소산업 공급망 구축과 기술 협력, 연구개발 사업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책 지원과 산업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중국 내 수소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반에 걸친 사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HTWO 광저우 역시 이러한 글로벌 수소 전략의 핵심 거점 가운데 하나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광저우시 수소산업 선도기업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