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채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가 17일 일본 가와사키시에서 열린 다나카 가즈노리 중의원 주최 신춘 모임에 참석해 한일 친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1977년 가와사키 일한친선협회가 설립된 이후 40년 넘게 한일 우호 관계를 위해 노력해 온 故 사이토 후미오 참의원의 뜻을 이어받아, 현재 협회장을 맡고 있는 다나카 가즈노리 중의원의 헌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다문화 공생 사회를 지향하는 가와사키시에서 더욱 활발한 한일 시민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춘 모임에는 아사오 케이치로 환경대신, 산토 아키코 참의원(전 참의원 의장) 등 일본 자민당 소속 정치인과 후원회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재일 한국사회에서도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재일 한국민단 중앙본부 김이중 단장을 비롯해 가나가와 지방본부 이부철 단장, 가와사키 지부 김창규 지단장 등 민단 간부들이 함께 참석해 한일 관계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일 외교 관계가 점차 회복되는 분위기 속에서, 이번 행사 참석은 지역 차원에서의 교류 강화와 우호 관계 증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