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기업들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도내 기업들이 내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 엑스포’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단순한 박람회 참가 방식에서 벗어나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장기적인 기업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꾸준한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경진원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전북자치도 동경사무소와 협력해 참가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일본은 전북의 제4위 수출국으로, 이번 엑스포 참여는 단순한 해외 박람회 참가가 아니라 전략적인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진원은 3단계 지원 체계를 도입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우선 사전 준비 단계에서 바이어의 관심을 끌기 위한 POP(Point of Purchase) 교육을 실시해 제품 디스플레이와 스토리텔링 등 현장 마케팅 전략을 전수한다.
엑스포 현장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바이어와의 접점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어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한다.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일본 및 해외 바이어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해 계약 성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여봉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전북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단순 행사 참가를 넘어 장기적인 해외시장 정착을 돕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시장을 목표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전북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