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日오사카 엑스포서 K-푸드·K-뷰티 집중 홍보

경남도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지역기업 우수상품을 알리는 홍보전에 돌입했다.

경남도 동경사무소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엑스포 전시장에서 K-푸드와 K-뷰티 등 2개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9개 기업의 21개 품목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도내 기업의 일본 내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올해 초부터 참가 희망기업을 모집해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홍보 상품을 최종 선별했다.

K-푸드 부스에서는 냉동김밥, 알로에음료, 김부각, 과자 등 가공식품을 중점 홍보하고 있으며, K-뷰티 부스에서는 한방화장품과 미용비누 등 특화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만 1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현지 반응도 뜨겁다. 특히 김해 태양식품이 선보인 과자는 일본과 다른 독특한 한국적 맛으로 인기였고, 진현의 냉동김밥은 일본 젊은 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스를 찾은 현지 방문객 카라마츠 토루씨는 “가족과 함께 방문한 엑스포에서 한국 경상남도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알게 돼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수진 경남도 동경사무소장은 “엑스포 참여로 경남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일본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바이어 매칭과 추가 이벤트로 지역기업의 매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58개국이 참가하며 방문객 수는 28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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