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첫 해외 공식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이 8월 3일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 인근 캠핑장 트리 라인 칠락스 필드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와 국내 현대모터클럽 대표, 일본 현지 회원들이 모여 1박 2일 일정으로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출범식은 2022년 5월 일본 승용차 시장 본격 진출 이후 현지 고객 니즈를 깊이 파악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일본 현지에서 토종 브랜드 강세 속에 해외 브랜드 최초로 공식 팬덤을 결성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첫날 일정으로는 회원들이 현대 전기차를 직접 시승하며 EV 라이프 경험을 나눴다. 이어 국내 현대모터클럽의 운영 노하우와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사전 행사로는 오사카 ‘현대자동차 오사카 CXC’ 방문과 일본 유명 클래식카 박물관 체험이 마련돼 한·일 양국 자동차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현대차일본법인 시메기 토시유키 법인장은 “현대모터클럽 재팬이 일본 시장에서 현대차 EV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회원들의 목소리를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현대모터클럽은 2015년 출범 이후 현재 12만 2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발적 아마추어 레이싱팀 운영과 정기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해 왔으며, 글로벌 팬덤 확대를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