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개발업무협약(MOU)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기아 본사에서 장재훈 부회장과 김종출 KAI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체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미국 미래 항공 모빌리티 전문법인 슈퍼널과 KAI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체를 공동 개발한다. 현대차·기아 항공파워트레인사업부는 항공용 전동화 파워트레인 상용화를 추진하고, 양사는 공급망·인증·고객 네트워크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기반 전동화 기술과 대량 생산 체계를, KAI는 항공기 기체 개발 및 인증 경험을 각각 제공한다. KAI는 T-50, KF-21, 수리온 등 국산 항공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AM 핵심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안전하면서도 매력적인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선보여 모빌리티의 지평을 하늘길로 넓히겠다”고 밝혔다. KAI 측은 “양사의 협력이 글로벌 민수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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