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도 국제익스프레스 회장 “요코하마 게이트웨이, 한·일 물류 잇는 핵심 허브”

일본 국제물류기업 국제익스프레스(KSE)가 3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혼모쿠 부두에서 첨단 물류시설 ‘KSE 요코하마 게이트웨이’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나승도 국제익스프레스 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옥채 전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 일본 정·재계 및 물류업계 관계자 등 내빈 약 300명이 참석해 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신사(神事)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축하 행사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노가 미치오 국제익스프레스 대표이사 사장, 후지키 고조 산쿄 회장, 시미즈 류 존스랑라살(JLL) 그룹헤드, 고이케 도오루 동아건설공업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KSE 요코하마 게이트웨이는 요코하마항 핵심 물류거점인 혼모쿠 부두에 들어선 최신 복합물류시설이다. 대지면적 6910.90㎡, 연면적 1만9725.58㎡ 규모로 조성됐으며 철근콘크리트조와 일부 철골구조를 적용해 안정성과 물류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국제익스프레스가 건축주를 맡고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존스랑라살(JLL)이 사업 관리를 담당했으며 동아건설공업이 설계와 시공을 수행했다.

나승도 국제익스프레스 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SE 요코하마 게이트웨이는 단순한 물류창고가 아니라 한국과 일본, 나아가 아시아를 연결하는 국제물류 거점”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속에서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일 경제협력 확대와 물류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옥채 전 총영사도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와 물류 네트워크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국제익스프레스는 이번 요코하마 게이트웨이 준공을 계기로 일본 수도권 물류망을 강화하고 한·일 간 전자상거래 및 국제물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향후 아시아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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