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일본서 K컬처·K푸드 연계 마케팅 강화
‘홋또 한국 페스’ 성황리 종료…한류 확산 앞장
CJ ENM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K푸드 페스티벌 ‘홋또 한국 페스'(ホッと ハングク フェス)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K컬처와 K푸드를 연계한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CJ ENM은 일본 내 한류 확산과 더불어 사업 영역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도쿄 남부 토요스의 대형 쇼핑몰 라라포트에서 열린 이 행사는 농심, CJ제일제당 등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과 협력해 K푸드를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CJ ENM은 최근 K드라마 흥행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이 높아진 점을 활용, 행사 현장에서 다양한 한식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드라마 속 ‘한강라면’을 직접 조리해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된 즉석라면조리기 부스는 신라면, 짜파게티 등 10종의 라면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궁중떡볶이 △치즈닭갈비 △붕어빵 △호떡 △양념치킨 △막걸리 등 다양한 K푸드를 판매했으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셀프 사진 촬영 브랜드 포토매틱(Photomatic)과 협력해 셀프 사진관을 설치, 현장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CJ ENM은 “일본 현지에서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지난해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를 통해 레드벨벳, 아일릿, 보이넥스트도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공연과 함께 K푸드 야시장을 운영하며 일본 내 K컬처 열풍을 이어간 바 있다.
이번 ‘홋또 한국 페스’는 K컬처와 K푸드를 아우르는 CJ ENM의 일본 내 한류 마케팅 전략의 연장선으로,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