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와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이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웨비나 ‘케이뷰티 웨이브, 케이아이템 스포트라이트(K-Beauty Wave, K-Item Spotlight)’는 K셀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는 지난해 대비 신청자 수 90% 증가, 시청자 수는 150% 이상 증가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뷰티 관련 셀러들이 전체의 5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홈리빙(11.5%)과 여성 패션(10.5%) 분야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K셀러 지원 강화에 총력
이베이는 한국 셀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배송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네 차례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10월에는 한국 톱 셀러들을 초청해 오프라인 행사 ‘셀러 밋업’을 진행하며 역직구 동향과 지원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2023년 경인지방우정청, 린코스와 협력해 통합 해외 배송 서비스 ‘eGS EMS’를 론칭했으며, GS25와 제휴를 통해 편의점 택배를 통한 해외 배송 서비스 ‘eGS GS25’를 선보이며 한국 셀러들의 물류 부담을 크게 줄였다.
큐텐재팬 역시 한국 셀러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큐텐대학’ 한국판을 개설해 7000명 이상의 셀러가 참여한 세미나와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판매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2025년에도 맞춤형 정책 지속
이베이와 큐텐재팬은 2025년에도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베이는 뷰티와 패션뿐 아니라 자동차 부품, 산업용품, 홈&가드닝 등 다양한 품목의 셀러들을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큐텐재팬은 신규 판매자 대상 입점 설명회와 카카오톡 채널 등 새로운 소통 창구를 통해 K셀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지향 이베이 한국 CBT 사업본부 뉴 그로스&인게이지먼트 매니저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K셀러들의 해외 진출 의지가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한국 셀러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베이와 큐텐재팬의 노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셀러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