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진출 한국기업설명회, 취업준비생 100명 모여 성황

요코하마에서 한국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취업준비생 대상 기업설명회가 열리며 현지 청년들에게 실제 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전자재팬, LG일본연구소, SBJ은행, 현대모빌리티재팬 등이 참가해 각 사의 채용 방향과 일본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행사는 요코하마한국기업인연합회가 주최했으며 나승도 회장을 비롯해 한국기업 관계자, 취업준비생, 지역 유관기관 인사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요코하마무역관 관계자들도 현장 설명에 동참했다.

요코하마시 측에서는 국제국과 경제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경제국 이노베이션추진과 구라모치 토모코 담당과장은 일본 기업과 한국기업의 협력 가능성, 지역 인재 연계 방식 등에 관심을 보였으나 일정으로 인해 중도 퇴석했다. 서울시 파견 공무원과 민단 가나가와현지방본부 관계자도 참석해 취업·교류 지원 의지를 밝혔다.

기업들은 일본 내 기술·금융·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인력 수요와 미래 채용 계획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재팬은 AI·반도체 기반 사업 확장에 따른 기술 인재 확보 방안을, LG일본연구소는 연구·개발 중심 포지션을 중심으로 채용 방향을 소개했다. SBJ은행은 한국계 금융기관의 일본 현지 영업 확대 흐름과 함께 금융IT 인재 필요성을 설명했고,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전동화 전략과 일본 시장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요코하마한국기업인연합회 나승도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기업과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잇는 네트워크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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