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이틀간 영상 기획·제작·편집 교육
완성작은 11월 1일 현지 영화관서 상영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직접 영화를 만들고 극장 스크린에 올리는 창작 교류의 장이 일본 요코하마에 마련됐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요코하마지부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31일 요코하마시 나카구 민단 요코하마지부에서 ‘제2회 AI 영상 제작 교육·상영회’를 열었다. 행사는 11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도구 사용법을 배우는 데서 출발해 기획과 이야기 구성, 영상 제작과 편집, 극장 상영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이 한국을 주제로 함께 작품을 만들며 영상 창작을 통해 교류하도록 구성했다.
교육에는 신철 BIFAN 집행위원장과 임희진 BIFAN AI영화교육센터 부천센터장, 배준원 영화감독·작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AI 기술을 영상에 접목하는 방법과 작품 제작 과정을 다룬다.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AI 토크콘서트에 이어 기획, 이야기 구성, 이미지·영상 생성 실습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음향과 음악 생성 작업을 더하고 편집을 마무리해 상영작을 완성한다.
참가자들의 작품은 11월 1일 오후 5시 나카구 와카바초의 영화관 ‘시네마 잭앤베티’에서 관객과 만난다. BIFAN에서 선정한 AI 영화도 함께 상영한다. 이틀간 교육을 통해 만든 영상을 실제 극장 환경에서 선보이는 방식이다.
AI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진행하며 점심을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완성 작품을 담은 기념 USB도 전달한다.
민단 요코하마지부가 주최하고 BIFAN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나가와한국종합교육원이 협력하고 양원선재단과 재외동포청이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