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채 주요코하마 총영사는 3월 17일 가나가와현청에서 열린 한일 합작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 특별공연에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가나가와현의회 일한친선의원연맹이 후원했으며,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요코하마에서 처음 개최됐다.
김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영화, 음악, 음식,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한일 문화 교류를 강조하고, 이번 공연이 양국을 하나로 잇는 문화적 가교이자 합동 문화 행사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 지사를 비롯해 부지사 3명, 시키다 히로아키 가나가와현의회 일한친선의원연맹 회장 등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통해 양국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교류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루루섬의 비밀’은 한국 인형극단 예술무대 산과 일본 그림자극 전문 극단 가카시좌가 2013년부터 5년에 걸쳐 공동 창작한 작품이다. 2019년 초연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으며, 올해 3월 도쿄, 야마나시현, 가나가와현에서 순차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