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7월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첫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이번 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1억 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복구와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우크라이나의 평화 및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와 관련해서는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하고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반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안보 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