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현의 하토리 세이타로 지사와 구라우치 이사오 의장이 8일 도쿄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대신을 만나 지방 현안과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후쿠오카현은 수도권으로 인구와 기능이 집중되는 ‘도쿄 일극집중’ 현상을 시정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강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간 불공평과 불균형 문제를 개선해 유권자 간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도 함께 건의했다.
후쿠오카현은 이번 중앙정부 건의에서 도쿄 일극집중 해소 외에도 지역미래전략 추진, 원유가격 상승 대응, 경제안보를 위한 핵심광물 확보, GX(녹색전환) 전략지역 지정,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방재·감재 대책 강화, 도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하야시 총무대신은 후쿠오카현 측의 요청을 청취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총무성은 지방자치와 선거제도를 담당하는 부처로, 지방분권과 선거제도 운영을 총괄하고 있어 이번 건의는 향후 정부의 지방정책과 제도 개선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