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와세다대 경제학 교수인 고에다 준코 교수를 일본은행(BOJ) 정책위원회 신규 위원 후보로 지명했다.
28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아다치 세이지 BOJ 정책 심의위원의 후임으로 고에다 교수를 선정했으며, 이번 지명안은 일본 의회 양원의 운영위원회에 제출되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아다치 위원의 5년 임기는 오는 3월 25일 종료될 예정이다.
고에다 교수는 도쿄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경제학자로 활동했으며, 2022년 4월부터 와세다대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아다치 세이지 위원은 2020년 3월 BOJ 정책위원회에 합류했으며, 공격적인 통화 완화를 지지하는 경제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임기 만료 전인 3월 중 BOJ 금융정책결정회의가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BOJ 정책위원회는 총재와 부총재 2명, 금융 및 경제 전문가, 기업 경영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일본의 금융정책을 결정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