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세계정치학회 참가 동포 정치학자들과 소통의 장 마련

재외동포청이 7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28차 세계정치학회(IPSA) 세계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 정치학자들과 공식 리셉션을 갖고 학문적 교류와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정치학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정치학회를 계기로 전 세계 재외동포 정치학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와 학계 간 협력채널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리셉션에서는 재외동포 정책의 이론적 기반 강화와 실천적 적용 확대를 위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환영사에서 “재외동포 정치학자들은 세계 각지 한인사회에 지식과 경험을 기여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알리는 여론 형성자이자 차세대에게 한국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외동포청은 ‘정체성, 연결성, 공동번영’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한민족 정체성 보존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태구 세계한인정치학자협의회 회장(하버드대 교수)은 “한국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제국주의에 맞선 자유의 투쟁과 긴밀히 연결돼 있으며, 재외동포청은 세계 한인 정치학자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정부기관”이라고 말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리셉션을 계기로 재외동포 학술공동체와의 정기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학술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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