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가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 2026에 참가해 GPU 기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6’에 참가해 일본 시장에 특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재팬 IT 위크는 일본을 대표하는 정보기술 전시회로 AI,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다. 일본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이 대거 참여해 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GPU 기반 AI 인프라 서비스인 GPUaaS(GPU as a Service)를 핵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실제 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적용 사례도 함께 공개해 일본 기업 및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일본 법인인 NHN클라우드 재팬을 중심으로 축적해온 현지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 모델과 기술 지원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2019년부터 일본에서 데이터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현지 규제와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왔다. 교육,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며 일본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한국어와 일본어 기술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일본 현지 고객은 물론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본 엔화 기반 요금 체계를 운영해 환율 변동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비용 관리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산업별 클라우드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한 시장 인사이트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일본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 전략과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일본을 전략 시장으로 삼고 현지 기업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본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기업의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