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일본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분야의 최신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헬스케어, 비전 AI, 금융, 과학, 모빌리티, 게이밍 등 다양한 산업에서 풀스택 AI 플랫폼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됐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과 의료 영상 분석, 수술 로봇, 차세대 CT 시스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AI가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로봇과 결합해 정밀 의료 구현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전 AI 분야에서는 NVIDIA Metropolis와 Cosmos 기반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영상 인식과 분석 기능을 갖춘 비전 AI 에이전트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시티, 보안,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분야에서는 일본 메가뱅크와 핀테크 기업들이 NVIDIA Nemotron과 Agent Toolkit을 활용해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실질적인 인텔리전스로 전환하는 사례가 소개됐다. 생성형 AI 기반 금융 서비스와 업무 자동화,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가 주요 활용 분야로 꼽힌다.
과학 연구 분야에서는 일본 연구기관인 RIKEN의 슈퍼컴퓨터와 CUDA-Q를 결합해 과학용 AI와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HPC) 워크로드를 가속화하는 기술이 공개됐다. AI와 양자컴퓨팅을 접목한 차세대 연구 환경 구축이 목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Toyota와 협력을 통해 차량뿐 아니라 공장과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선보였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제조, 도시 인프라를 하나의 AI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됐다.
게이밍 분야에서는 엔비디아와 SEGA가 30년간 이어온 기술 협력을 조명하며, RTX Spark 기반 차세대 게임 경험을 소개했다. 최신 그래픽 기술과 AI를 결합해 더욱 현실감 높은 게임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사례들을 통해 AI 모델부터 컴퓨팅 인프라, 소프트웨어, 로보틱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전략을 일본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과 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