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강진 피해를 본 콜롬비아에 약 80톤 규모의 긴급 구호물자를 보냈다.
중국국제화물항공 소속 보잉 747-400F 화물기가 18일 오전 0시55분께 중국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을 출발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로 향했다. 투입된 항공편은 CA1097편이다.
구호물자에는 발전기와 정수 차량, 소독기, 태양광 조명 장비, 텐트, 담요 등이 포함됐다. 지진 피해 지역에 식수와 전력, 임시 거처, 위생 환경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콜롬비아 서부에서는 지난 10일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이어졌다. 중국 정부는 구호물자와 함께 긴급 현금 지원도 제공해 현지 구조 활동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호물자를 실은 화물기는 콜롬비아 현지시간으로 18일 정오께 보고타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번 수송은 중국국제화물항공이 지난 7월 5일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지역에 구호물자를 운송한 데 이어 수행한 국제 재난지원 임무다. 당시에도 CA1097편 보잉 747-400F 화물기가 투입돼 80톤 이상의 구호물자를 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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