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7월 15일 각의 이후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서 다케시마(독도)를 자국 고유 영토로 재차 주장했다. 이로써 독도 영유권 주장은 2005년 이후 21년 연속이다.
백서는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환경 설명 과정에서 “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라고 지적했다. 지도에도 다케시마 주변 해·공역 경계를 파란색 실선으로 표시해 일본 영해임을 강조했다.
안보 환경에 대해 백서는 ‘전후 가장 엄중·복잡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중국 군사 활동은 ‘최대 전략적 도전’으로, 북한·러시아 군사 협력은 ‘심각한 우려 사안’으로 언급했다.
우방국 협력 부문에서는 호주·인도·유럽·한국 순으로 기술했다. 한국 관련 기술 분량은 지난해보다 1쪽 줄었으나 “한국은 여러 과제 대응에 있어 파트너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는 표현을 2년 연속 실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즉각 일본 방위무관을 소환해 독도 영유권 주장의 철회를 요구하며 강력히 항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