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애플의 핵심 AI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2억 달러(약 2,700억 원) 규모의 다년간 성과 연동 보상 패키지를 제안했다. 이 패키지는 기본 연봉이 아니라 연구 성과와 목표 달성에 따라 분할 지급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마크 저커버그는 실리콘밸리 최상위 AI 인재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고, 자택으로 초대하는 등 슈퍼인텔리전스 조직을 ‘드림팀’으로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애플뿐 아니라 오픈AI, 앤트로픽 등 주요 AI 연구 기관에서 10명 이상의 핵심 리서처와 엔지니어를 영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오픈AI 샘 올트만은 메타가 자사 엔지니어들에게 1억 달러 규모의 보너스를 제안했으나 아무도 이적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기간에 다수의 핵심 인력이 메타로 이동하며 ‘That didn’t age well’을 입증했다.
프리미어리그 축구 선수들의 억대 연봉보다, 인류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슈퍼 엔지니어들에게 대규모 보상 패키지를 제공하는 편이 더 의미 있다고 볼 수 있다.
